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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가축폐사 복구 국고 지원 기준 완화 요구

김종태 기자 입력 2013-08-17 07:30:00 수정 2013-08-17 07:30:00 조회수 0

전라남도가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피해 복구를 위한 국고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폭염으로 인해
도내에서만 가축 7만 5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폭염을 비롯한
태풍, 호우 등 일반적인 재해의 경우
시.군당 3억 원 이상 피해 시에만
국고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어
현실적으로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실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국고 지원 기준을
시.군당 피해액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완화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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