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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간 시내버스, 지자체간 입장차 여전히 커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8-26 07:30:00 수정 2013-08-26 07:30:00 조회수 0

여수-광양간 시내버스 운행과 관련해
지자체간의 입장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광양간 시내버스가 개통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다음 달 1일부터 여수지역 시내버스를
광양까지 운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광양시에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광양시는
무료 환승시스템 구축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수지역 시내버스가 광양까지 운행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사를 여수시에 전달했습니다.

여수-광양 시내버스 개통 논의는
지난 6월 3차 협의를 끝으로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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