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의 전산망 장애로
광양항 물동량 운송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CJ 대한통운에 따르면
오늘(5) 오후 1시쯤
인천에 있는 메인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컨테이너 차량 200여대가
4시간 가량 광양항 부두안으로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두 앞 도로가 일대 혼잡을 빚었으며
운전자들이 항의 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대한통운 측은 이번 전산망 장애로 인해
인천과 부산 등 다른지역에서도
물동량 운송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오후 5시쯤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