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 어린이집에 대한 평가결과가 발표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하지만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이 평가점수만을 기준으로 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어제(6) 발표된 전국 어린이집 평가.

[C/G 1] 우선 여수와 순천, 광양지역의
평균 점수는 전국 평균인 91.78을
약간 밑돌았습니다.///

같은 지역안에 있는 어린이집간에도
평가 점수는 천차만멸이었습니다.

[C/G 2] 총점이 크게는 24점이상 벌어졌고,

세부 항목별 평가에서도
20점이상 차이나는 분야가 많았습니다. ///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되면서
이처럼 각 어린이집에 대한
구제적인 평가점수를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대략적인 기준이
마련된 셈입니다.

◀ＩＮＴ▶

하지만 정부의 인증 여부나
평가점수만을 기준으로 보육기관을
판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보건복지부의 평가인증에 참여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선택 사항.

정부 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이라고 해서
낮게 평가하거나, 인증된 기관이라고 해서
맹신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가장 먼저 해당 기관의 교육과정이나
특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ＩＮＴ▶

또 정부의 평가인증이 3년마다 갱신되는 만큼
중간에 변동사항이 있는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