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2백여개 마을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순천 정원박람회장에 마련된
마을기업 박람회는 지역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잘 정렬된 한과와 유과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강원도 춘천의 한 마을기업이
만든 우리 전통 과자입니다.

충북 청양군 영농법인에서는
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은
구기자와 호박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한켠에서는 마을 기업 주민들이 손수 만든
등산용 옷이나 감으로 염색한
개량 한복이 눈길을 끕니다.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에 마련된
마을기업 박람회에
전국에서만 2백여곳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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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도
전국 특산품과 생활용품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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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번째
순천에서 막을 올린 마을 기업박람회는
전국에서 참여 인원만 천여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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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마을 기업.

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마을 기업 박람회는
마을 기업들이 자신들만의 특산품과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면서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