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7월에 광주시가
유니버시아드 대회기를 인수하면서
2015년 대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죠..

국제 대학스포츠연맹이
대회기 인수 이후 처음으로
종합 점검에 나섰는데
경기 준비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

(기자)

기반공사가 한창인
유대회 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
국제 대학스포츠연맹,
피슈 대표단이 방문했습니다

관람석이나 선수 연습장 등
체육관 용도나 규격을 꼼꼼히 살핍니다.

양궁장과 육상훈련장 예정 부지,
남부대 수영장 신축 현장도 들른 대표단은
경기 준비가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입니다.

◀ＩＮＴ▶
존 워녹/FISU 기술위원회 위원장
"접근성 측면에서 경기장 위치가 좋습니다. 입지가 훌륭합니다"

지난 7월 대회기 인수 이후
처음인 종합점검에서
대표단은 경기장과 선수촌은 물론
방송 시설과 정보통신 시스템 구축 등
경기 전반을 점검합니다.

오는 3일까지 계속되는 점검에서
대표단은 특히
신축이나 개보수를 하는 70여개 경기장이
대회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제때 준공될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조만섭 팀장/U-대회 조직위 시설기획팀
"(대표단이) 모두 다 2014년 12월에 준공이 가능한 것으로 그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대표단은 오는 24일 다시 광주를 방문해
2013 러시아 카잔 유대회의 노하우를 전하는
지식전수 프로그램 회의를 갖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ＡＮ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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