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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산단 정밀진단 지지부진

권남기 기자 입력 2013-10-05 07:30:00 수정 2013-10-05 07:30:00 조회수 0

오래되고 낡은 산업단지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계획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제남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산업부가 산단 사고 대책으로 발표한
'노후 국가산업단지 정밀안전진단 추진방안'이
예산 등의 문제로 3개월 이상 미뤄졌으며,
이에 따라 정밀진단 일정도 불투명해졌습니다.

한편, 지난 5월 현대경제연구원은
여수산단의 인프라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며,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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