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오늘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만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팔마경기장 입구에서 출발해
율산교차로와 해룡 와온 일대를 거쳐 달리는
풀코스와 하프,
10km, 5km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순천시와 문화교류증진 협약이 체결된
세이셀공화국 마라톤 국가대표선수
5명이 참가해 개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순천 남승룡 마라톤 대회는
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인
故 남승룡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올해로 13번째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