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농공단지 악취 문제와 관련해
원인 규명 등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주 열린 임시회에서
화양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전수 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를 위한
2억 3천만원의 예산을 통과시켰습니다.

여수시는 이에 따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와
조사범위, 조사기관 선정 등을 위한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시의회는 이와는 별도로
입주기업 1곳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시설 지원 예산 5천만원은
업체가 이를 자체 부담해야 한다는 이유로
삭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