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전남과 경남지역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남도순례길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추진위원회는
오늘(29)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에서 김해까지 169Km의 경전선 폐선구간에
레저와 관광,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조성을 촉구했습니다.

또 역 광장과 폐선부지를
문화, 이벤트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구체적인 7개 활용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추진위는 이같은 내용을
국민 대통합위원회에 청원할 예정이며,
정부와 국회에도 순례길 조성을
적극 건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