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집중호우와 함께 이시간 현재태풍까지 빠르게 북상하고 있어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중계차 연결돼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세요.
           ◀ＥＮＤ▶
[S/U] 네, 저는 지금 여수 국동 어항단지에 나와 있습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이 시각 현재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날이 저물면서 바람의 세기도 점점 강해지고 빗줄기도 굵어지고 있습니다. 
           ◀ＶＣＲ▶오늘 아침전남 보성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이시간까지 보성 104mm를 최고로광양이 44.5mm, 여수가 43.7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전남 광양과 여수, 고흥에는 호우 특보가 발령됐고,내일 새벽에는 호우 특보가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에 따라서는천둥과 번개를 동반한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비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전남 지역에 100mm에서 최대 2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람도 거세지 않아아직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습니다.
하지만 태풍 '쁘라삐룬'이 빠르게 북상함에 따라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내일 밤과 모레 오전 사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시설물 점검과 정비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MBC NEWS 조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