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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정치 세력화 잰걸음

윤근수 기자 입력 2013-11-25 07:30:00 수정 2013-11-25 07:30:00 조회수 0

◀ANC▶
안철수 의원의
정치 세력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때맞춰 지방선거 -
입지자들의 행보에도 -
시동이 걸렸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오는 28일,
정치 세력화에 대한 구상을
공개적으로 밝힙니다.

때가 되면 말하겠다던
일주일 전, 발언에 이은 행보입니다.

◀SYN▶11.17

신당 창당 선언까지는 아니지만
새 정치의 필요성과
정치 세력화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당 창당의 밑거름 역할을 담당할
실행위원들도
활동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의 실행위원들은
어제 처음으로 전체 모임을 갖고,
실행위원의 역할과
정치 세력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INT▶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후보군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당장 오늘은 광주시장 후보로 거론돼온
광주 전남 비전21의 윤장현 이사장이
법륜 스님과 토크 콘서트를 엽니다.

법륜 스님이 안철수 의원의 멘토로 알려져 있고
광주와 호남을 주제로 대담한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출사표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더디게 진행되던 창당 움직임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지방선거 분위기도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의 주도권을 놓고 대결이 불가피한 만큼
안철수 세력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과 견제 수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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