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세입 예산안에 반영한
여수세계박람회장 매각수입의 규모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2014년도 예산안 총괄 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국내외 경제여건과
박람회장의 지리적 요건 등을 감안할 때
단기간 매각은 어려울 수 있다며
정부는 매각 가능성을 고려해
세입 예산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선투자금 상환을 위해
여수엑스포 잔여 재산을 매각한 다음
5년간 나눠 납부하도록 했으며,
올해는 매각수입에 따른 세입으로
866억 원을 반영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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