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주연창 의원이
여수세계합창제 보조금 운영에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주 의원은 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6월 열린 여수세계합창제의
총 지출 예산은 8억3천백만 원인 반면,
수입은 천8백만 원,
순수 유료관람객은 150여 명으로,
내실 있는 행사를 치렀다고 보기 어렵고,
경제 유발효과도 미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특정업체와 2억3천여만 원의
수의계약이 이뤄졌다"며 보조금 정산에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세계합창제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위해 열렸으며, 향후 규모있는
행사의 보조금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상주해
보다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