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양만권의 전경과
일출.일몰을 한 눈에 조망할 있는 전망대가
광양시 도심 산 정상에 설치됐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해발 473m 높이의 광양 구봉산 정상,

전망대에 올라서자 사방으로
광양만권의 전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구름에 살짝 가린 지리산 천황봉과
백운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눈에 들어옵니다.

남해대교와 광양제철소,국내 최장 현수교인
이순신 대교도 한 눈에 펼쳐집니다.

탁트인 광양만 바다와 겹겹히 이어지는
다도해의 비경은 탄성이 나옵니다.

여수산단과 순천만도 눈 아래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ＩＮＴ▶

◀ＩＮＴ▶

조선시대 봉수대가 자리했던 곳에는
철을 소재로 만든 봉수대가 세워졌습니다.

광양을 상징하는 매화꽃을 12개 읍.면.동이
12개 꽃잎으로 피는 모습으로 형상화했습니다.

높이는 광양이란 지명을 최초로 얻게 된
940년의 의미를 살려 940cm로 세웠습니다.

기단부 벽에는 광양의 10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광양시는 6년간 116억원을 들인
구봉산 전망대를 광양만권의 거점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

광양만권의 비경은 물론
다도해를 배경으로 야경과 일출.일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구봉산 전망대,

광양만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