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성금 모금실적이 지난 해에 비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어제(22)를 기준으로 기탁된 성금은
모두 20억 8천만원으로
올 겨울 목표액인 65억원의
32%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8억 9천만원에 비해 약간 증가한 수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5일 빠른 지난 달 20일부터
모금에 들어간 점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모금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감소한 상태입니다.

공동모금회는
올해는 성탄절이 평일인데다 경기불황까지 겹쳐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