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 교육청이 '혁신학교 확대' 등
내년 역점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전남지역 일선학교의 교육은
어떤 부분에 촛점이 맞춰질지
문형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ＶＣＲ▶

내년 도교육청의 4대 역점과정 중 첫번째는
'무지개 학교' 확대입니다.

전남지역 혁신학교 모델인 '무지개 학교'를
올해 50여곳에서 60곳으로 늘리고,
'무지개 학교'의 준비 단계격인
'자율 무지개학교'도 40곳을 운영합니다.

독서·토론 수업도 강화됩니다.

이는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건데,

연간 수업시간의 10%까지 확대하고
지역별, 학급별로
88개의 선도학교를 지정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다양하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력과 지역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극대화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입시정보에 취약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권역별 대입정보 설명회도 상시 개최됩니다.

◀ＩＮＴ▶

학교 공문 감축, 교무 행정사 확대 등을 통한
교원들의 행정업무 경감도
내년 도 교육정책의 한 축이 될 전망입니다.

이 같은 4대 역점과제가
'학생 중심교육'이라는 기조아래 세워진 가운데

결국 현실화가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선 학교의 실천의지가
성공적인 지역 교육의 관건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