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수지역 수출액 10%감소, 경기침체 원인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1-06 07:30:00 수정 2014-01-06 07:30:00 조회수 0

여수지역의 지난해 수출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세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여수지역의 수출액은
모두 286억 달러로 지난 2012년 수출액
315억원 보다 10%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품목 가운데
여수산단에서 생산되는 유기화학품이
59억달러에서 51억달러,
합성수지류가 69억달러에서 60억 달러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세관은 세계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로 향하는 수출물량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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