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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야가 정치,사회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참 보기 드문 행사가
신안 하의도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과 경북지역 의원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동서화합을 다짐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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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의원들이 신안 하의도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새누리당 경북지역 국회의원과 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 20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이번 DJ생가 방문은 지난해 발족한
동서화합포럼에서 마련한 첫 행사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김 전 대통령의 영정에 헌화하고 생전의 사진을 둘러봤습니다.
사회적, 정치적 갈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라는데 의견을 같이한
의원들은 동서화합을 다짐했습니다.
◀INT▶ 이윤석 의원
동서화합의.//
감정으로 얼룩진 과거의 역사를 반복하지 말고 소통과 화합의 미래를 열자고도 말했습니다.
◀INT▶ 이철우 의원
이번을 계기로.//
하의도 주민들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호남 정치권이 갈등을
없애고 화합하기를 바랬습니다.
◀INT▶ 장명흠
너무 반갑죠.//
기념식수와 기념석 제막식을 가진 의원들은
지난해 목포 삼학도에 개관한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도 방문했습니다.
s/u 동서화합포럼 소속 국회의원들은
오는 3월에는 경북 구미에 있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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