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회의원들의 무더기 의원직 상실로
7월 '미니총선'이 예고된 가운데
전남동부지역에서는 순천.곡성 선거구의
재보선 실시 여부가 주목됩니다.

순천.곡성 선거구의 진보당 김선동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이달 27일로 예정된 가운데
1심 선고형량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수준의 판결이 이어지고
오는 6월 이전에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날 경우
순천.곡성 선거구도 7월 재보선에 포함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함께 대법원 확정 판결 시기와 형량에 따라
오는 10월에 재보선이 실시되거나
내년으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어
지역 정세변화를 둘러싸고
정치권과 지방 선거 입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