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ＡＮＣ▶
순천과 접한 광양읍 덕례지구에
대형 유통매장 입점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도 투자유치 차원에서
유통매장이 입점되도록 행정지원에 나섰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고속도로와 국도를 따라 순천과 접해 있는
광양읍 덕례지구입니다.

이곳 67만여m2에 대한 지구단위 개발계획이
수립된 건 지난 2002년,

하지만 11년이 넘도록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미개발지로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 최근 개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유통업체가
7만 7천여m2 규모의 의류 아울렛 매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ＳＹＮ▶
광양시는 광양만권과
경남서부권까지 겨냥한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해
행정 지원에 나섰습니다.

사업자를 대행해 토지 소유자들에게
협조 서한문을 보내고,동의서를 받고 있습니다.

2종 주거지역을 유통매장이 가능한
준주거지역으로 지구단위 개발계획을
바꾸기 위해섭니다.

◀ＳＹＮ▶

광양시는 소유자의 절반 이상,
그리고 토지 면적의 3분 2이상 동의를 얻으면
변경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지구단위 개발계획이
변경되기까지는 앞으로 빨라야 1년,

중소상인들의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되는 대형 유통매장 입점이 난관을 딛고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