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병한 이후
잠복기가 종료됨에 따라 이번 주말이
AI 확산 여부를 가늠할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지역 시.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는 21일로, 지난달 16일
전북 고창의 씨오리농가에서
인플루엔자가가 처음 발병한 이후
어제(5일)가 21일째라며
이번 주말까지 추가 발생 소식이 없다면
AI로 인한 비상 상황이 예상보다
빨리 종료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생지역이 과거와 달리
전국으로 퍼졌다는 점에서
철새도래지인 순천만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은 아직 불안 요소가 남아있고
광양시 진상면에서
청둥오리 10마리가 폐사해
역학조사 중이라며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농장 소독 작업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