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만청, 해경 등 기름유출사고 관련 감사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3-06 07:30:00 수정 2014-03-06 07:30:00 조회수 0

감사원이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지역 기관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해수부와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여수해경과 여수시를 상대로
지난 1월 기름유출 사고 직후
방제작업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여부와
평소 지역 해양시설 점검에는
과실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여수해경에 대해서는
방제 비축기지 운영과 부두시설관리 현황 등
방제작업에 무리가 없었는지 여부를,
여수시에도 방제 관련 메뉴얼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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