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팀인 광주FC가
올 시즌
1부 리그 도약을 위해 전열 정비에 나섰습니다.

선수들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는 팀으로 거듭 나겠다는 각오-ㅂ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불사조 전사들이
2014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체력을 끌어올리고
패스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연일 강도높은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2부 리그 3위에 머물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던 광주FC는
일본 전지훈련 등을 통해
공격과 수비 능력을 함께 키웠습니다.

선수들은
올 시즌 2부 리그 1위를 차지해 내년엔
1부 리그로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똘똘 뭉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

광주FC는 올 시즌 펼쳐질
36 경기 가운데 20 승 이상 챙겨야
안정적으로 1부 리그 승격이 가능합니다.

세 게임 중 두 게임은 이겨야하는 상황에서
광주FC는 선수단 규모를 28명으로 줄이고
대폭적인 물갈이도 단행했습니다.

지난 시즌
광주의 이름을 달고 뛴 7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경험과 패기가 넘치는 선수들로 보강했습니다.

지휘봉을 잡게된 남기일 감독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인터뷰)-'공격과 수비를 조직적으로 전환'

광주FC는
팬들과 함께 하는 2014시즌 출정식을 갖고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희망찬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