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드래곤즈가
지난 주 개막전에서 FC서울을 물리치며
올 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이번 일요일에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막바지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훈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ＶＣＲ▶

- Effect - (화이팅!)

30여 명의 선수들이
운동장을 뜨겁게 달굽니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서울전 5연패의 고리를 끊어낸 전남드래곤즈.

지난 서울과의 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둔 전남은
이번 주말 홈 개막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전남은 올 겨울 휴식기 동안
10명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스테보와 크리즈만 등
노련한 공격수들을 영입해 약점으로 지적됐던
후반 경기력과 골 결정력을 보완했고 ,

현영민과 마상훈, 김영우 선수를 확보하며
수비층도 한층 두터워졌습니다.

여기에 지난 두 달간 이어진
강도높은 실전훈련을 통해
팀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점도
올 시즌 상위권 진입을 노려 볼 수 있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

새로운 각오와 분위기 속에서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