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 오전 10시 25분쯤
순천시 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공무원 30여 명과 헬기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여 0.3헥타르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야산에 설치된
송전탑 인근까지 불이 번지면서
한국전력은 선로차단 등을 검토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와 소방당국은
인근 농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바람을 타고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