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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거부했다고 협박"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3-25 07:30:00 수정 2014-03-25 07:30:00 조회수 0

후보 단일화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협박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흥경찰서와 고흥군선관위에 따르면
고흥군의회 의원 선거 예비후보 A씨는
"후보 단일화 요구를 거부하자
현직 군의원이 낙선운동을 하겠다고
협박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예비후보와
현직 군의원에 대한 조사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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