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의원은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전기요금을 3분의 1 수준까지 낮추겠다는
'노인복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의원은 전남지역 8천여개 경로당이
한 곳당 300여만원의 운영비로
1년을 버티고 있다며,이를 해결하기 위해
첫 해에 전기소비량과 인원이 많은
경로당 100곳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한 뒤에 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재원 확보 방안과 관련해
3KW 규모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데
천만원 정도가 든다며,
전남에 매년 60여억원씩 배분되는 '복권기금'을
활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