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선원 9명 태운 화물선 조난..2명 구조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4-04 07:30:00 수정 2014-04-04 07:30:00 조회수 0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몽골 선적 화물선이 조난 당해
선원 9명 가운데 2명이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쪽
63킬로미터 해상에서
4천톤급 몽골 선적 화물선이 조난을 당했으며,
새벽 5시쯤 선원 9명 가운데
구명정에 타고 표류하던 선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현재 해경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3대가 수색에 나선 가운데
나머지 선원 7명에 대한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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