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대 고흥군의회가 첫 임시회에서
고흥군 조직개편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조례 개정안의 심의를 보류했습니다.

고흥군의회는 최근,
제8대 군의회 첫 임시회에서
고흥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관련해,
신설되는 국정혁신단 등,
일부 기구의 기능이 중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보다 깊이 있게 조례안을 검토한 다음
이번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쯤,
재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7기 고흥군은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군민 화합과 소통 행정 등을 기치로,
본청 1개과를 폐지하고 5개과를 신설하는 등,
전체적으로 21개 실과소를 22개로 개편하는
행정기구 개편안을 군의회회에 상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