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된 거문도항의
낡은 부잔교 시설을 교체하기 위한
설계용역이 시작됐습니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30억원을 들여
거문도항의 여객선 부잔교 시설 2기를
설치하기 위한 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수지역 낙도 보조항로의
접안시설을 지원을 목적으로
삼산면 광도지역의 선착장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용역도 추진됩니다.

여수항만청은 지난해 11월 준공된
거문도항 여객선 터미널을 오는 6월부터
정상운영하기 위해 신규 부잔교 설치 전까지
임시 부잔교를 설치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