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연안에서
소규모 적조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8일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 연안의
바닷물 시료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백 미터 길이의 연안에서
밀리리터 당 천 셀 규모의 적조원인생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적조발생 보고는
올 들어 우리나라 처음이며,
시료 채취 이후 적조가 연안에 집적된 상태로
적조 띠를 이루지 않고 있다가
이틀만에 소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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