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이
드디어 내일로(3일 기준) 다가왔습니다.

어느 후보를 선택할 지,
지금 쯤이면 다들 결정하셨을 텐데요,
투표방법을 잘 알고 투표장에 가셔야
소중한 한 표가 무효 처리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이번 지방선거는 유권자 1명이 7표를 찍는
1인 7표제로 진행됩니다.

먼저 투표소에 입장하면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을 합니다.

[C/G 1] 이렇게 본인 확인을 마치면
1차로 투표용지 3장을 받습니다.

도지사와 기초단체장, 그리고 도교육감
투표 용지로 각각 색깔이 다른데,
교육감 투표용지는 기호와 정당명이 없고
후보자 이름만 표기돼 있습니다.///

이후 기표소에서
각각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를 한 뒤,
투표용지 세 장을 한꺼번에 투표함에 넣습니다.

[C/G 2] 이렇게 1차 투표를 마치면
곧바로 2차 투표용지 4장을 받게됩니다.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구 시·군 의원,
비례대표 도의원과 비례대표 시·군의원입니다.
///

마찬가지로 기표소에서 기표한 뒤
투표지 네 장을 한꺼번에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가 모두 끝납니다.

단 광양시장 등 일부 선거의 경우
사퇴한 후보도 투표용지에 이름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ＩＮＴ▶

[C/G 3 - 좌측하단 투명]
지난 2010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불과 54.5%.

전남지역은 64.3%로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지방선거가 시작된 이후 계속 하향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

[S/U] 이른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초석이 됩니다.

유권자의 엄중한 판단과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더욱 절실한 이유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