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전남동부지역 4개 시·군에서도
현재 개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 그럼 개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개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문형철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ＶＣＲ▶

네. 순천지역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순천 팔마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투표 종료시각인 오후 6시부터
지난달 30일과 3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 대한
개표작업이 먼저 시작됐습니다.

이후 순천지역 80개 투표소에 있었던
투표함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400여 명의 개표사무원들도
더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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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수와 광양, 고흥 등
다른 전남동부지역 개표소에서도
모두 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개표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표율이 평균 ( )% 정도라서
아직 판세를 확정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순천지역에서는
21만 4천 8백 89명의 유권자 가운데
사전투표를 포함,
모두 12만 6천 6백 20명이 투표에 참여해
58.9%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때보다
2.5%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이밖에도,
여수는 58.2%, 광양은 63.5%로 집계됐고
특히 고흥은 전남동부지역에서 가장 높은
76.5%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순천은 투표율이 다소 하락했지만
4개 시·군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도는 투표율을 보이면서
이번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 후보캠프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당선자의 윤곽은
저녁 11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순천 팔마체육관 개표소에서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