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과 직장폐쇄 철회를 요구하며
8일째 철탑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기중기 임대사 해고 노동자들이
모레(11)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건설노조 광주전남 지역본부는
기중기 임대사들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대화를 회피해
해고 노동자를 위협하고 있다며,
모레(11) 전국 건설노동조합 차원의
대규모 집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총력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수국가산단 입주 대기업에는
공문을 보내 해당 기중기 임대사 장비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