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에 참여할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고흥군은 어제(2)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로, 공모에 단독 참여한
'한월드건설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고흥군은 민간 투자 기준을
4백억 원 수준으로 제시했지만,
해당 업체는 이날 850억 원 정도의 사업계획을
제출해 승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의 자본금이
10억 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본 계약과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