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LNG터미널 지분매각 검토

박광수 기자 입력 2014-07-17 07:30:00 수정 2014-07-17 07:30:00 조회수 0

포스코가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광양제철소 내 LNG, 즉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광양 LNG 터미널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외국계 증권사 한 곳을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경영권 확보차원에서 지분의 49% 수준을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NG터미널은 해외에서 수입한 액체 상태의
LNG를 탱크에 저장했다가
제철소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설비입니다.

포스코는
철강사업 본원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 자산과 지분에 대한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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