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5) 저희 여수문화방송에서는
순천,곡성 선거구 재보궐선거 당선자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과 대담을 열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내세웠던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대담 주요내용을 나현호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ＶＣＲ▶
◀ＥＮＤ▶

먼저 이정현 의원은 재보궐선거 승리에 대해
새정치와 경제살리기에 대한 시민의 갈망이
투영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상대방 후보에 대해 공격하지 않고
공약과 비전으로 시민들에게 호소했던 점이
표심을 움직였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순천대 의대유치.

이의원은 장기적인 순천 발전계획 토대 위에
여러가지 방법을 두고 의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앙부처들을 설득하기 위해
순천지역 의대 필요성에 대한 논리와 공감대를
정관계 안팎으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ＳＹＮ▶
"중앙당 지도부를 최대한 끌어오겠다. 왜 순천대 의대가 필요한지 지역민 의견을 듣게 하겠다."

광양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광양만권에 유치하고,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지정에 앞서
관리센터를 짓기 위해 올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지난 20년동안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리던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개최지가
공모방식으로 전환된 것은 지역민에게 박탈감을
주는 것이라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왜 이렇게 뺏기기를 좋아하는지..지역주민에 대한 배려 필요"

예산폭탄 공약과 인물론을 앞세워 당선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남은 1년 열달의 임기동안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지 지역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