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청산 작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순천시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지난 2011년 4월 창립돼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정원박람회를 운영한 뒤
올해 4월쯤 해산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도비 지원사업과
조직위원회 잔여재산의
정리가 늦어지고 있는데다
정원박람회장 공사비 청구와
공식 상품화권에 대한 2건의 관련 소송으로
올해말까지 청산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순천시는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조직위원회를 청산할 수 없다며
소송 대응을 올해 12월말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