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에 입항하던 외항 화물선에서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25) 밤
여수시 남면 소리도 해상을 지나던
라이베리아 국적의 석유 제품 운반선에서
러시아인 선원 28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 4척을 동원해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해상교통관제센터를 통해
인근을 지나는 선박을 대상으로
홍보 방송을 요청하고, 항공기를 투입하는 등
실종된 해역 인근에 대한 수색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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