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내일(4)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 순천지부는
오늘(4) 순천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합리적인 임금인상을 회사에 요구했지만
회사측은 지금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상안을 내놓고 있다며
내일(5)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10일까지
총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추석 이후에도 회사가
문제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