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지역 신도심의 도로망 확충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로망 확충은
도심권 교통난 해소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순천시 조례동 운곡지구에서 대동마을 간
2.3킬로미터에 이르는 도로,

주변에 어린이집과 종교시설,
체육시설까지 잇따라 들어서면서
차량 통행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특히 순천과 광양읍을 잇는 이면 도로로
양 지역을 오가는 차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도로 폭이 4-5미터에 그쳐
차량 교행이 사실상 힘든 상태입니다.

도로 확장 보다는 그동안 마을 앞을 지나던
옛 농로를 포장하는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순천시가 이 도로를 확장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내년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천16년부터
왕복 2차로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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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확보 문제로 중단됐던
조례동 남양휴튼 아파트 앞에서
조례마을간 6백여미터에 이르는
도로 공사도 올 연말 시작됩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신도심 우회도로 개설로 인한
조례 4거리 교통량 분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사업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그동안 사업 순위에 밀려
지연돼 왔던 순천 신도심 도로 확충,

(s/u)순천 신도심 지역에
잇따라 추진되는 도로 확충 계획이
교통 체증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