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낙연 전남지사에 대해
경찰이 소환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낙연 지사에 대해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아
한 차례 서면조사를 벌였으며,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는 25일 이후
이 지사를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순천시 조곡동의 한 식당에서
순천시 의정동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