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산단 낙포관공선 부두 일대에서
오염 물질이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관계 기관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3월 광양항 낙포관공선 부두에서
백탁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여수시와 남해화학, GS칼텍스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환경 영향 평가와 향후 대책 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수청은 백탁수가
남해화학의 석고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여수시에 원인 조사를 명령했고,
조만간 외부 누출 방지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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