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저희 MBC 토론 시시데스크에서
광양만권 행정협의회의 필요성과 함께
공통 의제가 제시되면서 여수.순천.광양시가
7년 만에 행정협의회를 재개하기로 했는데요.

최근 행정협의회에서 앞선 열린 실무협의회에서
구체적인 안건들까지 제시되면서
시군의 협력관계 복원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여수와 순천, 광양시의 광역 행정 의제에 대한
논의가 재개됐습니다.

지역 내 3시 통합 등 민감한 의제에 함몰돼
중단된 지 7년 만 입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시 행정협의회에 앞서 열린
실무협의회에서 3시 실무 대표들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공동 건의문 채택과 시민 서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화.예술.생활체육 교류 협력의 시작으로
3시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광역 관광 행정 협력을 위해서는
팸투어와 공동 홍보물을 우선 제작하고
구체적인 실무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3시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위해
주관부서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을
찾아나가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다음 달 추가 안건 발굴해 11월 중 행정협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광양만권 균형 발전과 상생 협력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을 지
지역 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