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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시즌 마감-R

정지성 기자 입력 2014-10-18 07:30:00 수정 2014-10-18 07:30:00 조회수 0

◀ANC▶

기아 타이거즈가
지난 17일 한화전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가을 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기아는
이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지성 스포츠 캐스터가 전합니다.


◀VCR▶

될듯 말듯 힘들었던 올시즌.

마운드는 시즌 내내 흔들렸고,
선수들의 부상릴레이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시즌 중반 가을야구가 손에 잡히는 듯 했지만
최종적으로 받아든 성적표는 8위.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에
선수들도 팬들도 씁쓸합니다.

◀INT▶
(이범호)

하지만 내년도 어둡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올시즌 16승을 올리며
혼자 마운드를 떠받들다시피한 양현종 선수가
해외 진출을 준비중이고,

내야의 핵인 안치홍, 김선빈 선수는
군입대를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핵심 선수들의 이탈이 예고된 가운데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것도 고민입니다.

◀INT▶
(허구연)

그래도 강한울, 박찬호 등 신인 야수들이
가능성을 보였고,

시즌 후반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심동섭 등
젊은 투수들은
타이거즈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또, 한기주, 곽정철 등 부상 선수들이
내년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기아팬 양우영)

새 야구장이 무색했던 올시즌.

대대적인 팀 재정비를 통해
내년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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