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가
하루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순천시는
어제(22) 230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올 들어 처음으로 순천만을 찾은데 이어,
밤 사이 300마리가 더 날아와
오늘(23) 오전에는 570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4대강 사업으로 흑두루미의 도래지였던
낙동강 해평습지의 모래톱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의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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