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추진 중인 조직개편 계획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지역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여수시가 산단환경 사업소를 새로 만드는 것은
기존에 있던 환경부서를
산단부서에 편입시키는 것과 다름없으며,
이는 산업단지의 공해와 오염에서
시민을 지키는 활동보다
공장들의 영업이익을 강화하는 지원부서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3) 시의회에 조직개편안을 담은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일부 개정조례안'을
제출했으며, 의회는 오는 31일 2차 본회의에서
이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