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
고 남승룡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 순천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벌써 14회째, 참가 인원도
최근 3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할 만큼
전국적인 대회로 발전했는데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남승룡 마라톤 조직위원회 윤병철 위원장을
모시고, 대회의 취지와 특징 등을
자세하게 들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ＶＣＲ▶

[앵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 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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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고 남승룡 선생은 지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인물로
알려져있죠. 하지만 마라톤 대회가 생겨난데는
그보다 더 큰 의미가 바탕이 된 것 같은데,
선생의 어떤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대회인가요?

[질문 2] 올해 대회는 어떻게 진행되고
또 지난 대회와 달라진 점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질문 3] 규모가 큰 대회인 만큼
교통통제도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제적인 통제구간과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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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남승룡 마라톤 조직위원회
윤병철 위원장이었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