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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30만 자족 도시' 박차-R

김종태 기자 입력 2014-12-06 07:30:00 수정 2014-12-06 07:30:00 조회수 1

◀ANC▶
자치단체 마다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가운데 하나가
재정 자립도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구 늘리기 정책입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다며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순천시 삼산동 주민자치센터.

전입 신고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난 한달 동안
동 인구만 78명이 새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백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원도심 지역이면서도
동 차원의 주거 환경 개선과
공동주택 시설을 통한
인구 유입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순천시 전체 인구를 봤을때도
지난해보다 천6백명이 늘어난
27만9천2백여명으로
28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생태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신대지구 배후단지 개발 등
정주 기반 확대에 적극 나선 결과입니다.

순천시는 2020년까지
인구 30만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인구 30만 달성이
그리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순천지역에 부족한
기업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때 인구 증가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 지역 활성화와 연계한
새로운 도시 재생도 필요해 보입니다
◀INT▶
정원의 도시를 표방하며
살기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순천시,

(s/u)30만명 달성 실현으로
자족 도시로의 기반 확보와
도시 발전의 토대를 갖춰 나갈지
앞으로의 행정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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